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무일푼에서 불과 2년 반 만에 백만장자가 된 세계적인 부의 멘터 하브 에커의 < 백만장자 시크릿 >의 한 줄 요약이다.
성공의 기쁨과 실패의 나락을 모두 경험한 바로 그 순간 하브 에커는 독특한 이론을 개발했다. 돈과 무의식, 부르르 이루는 심리 과정을 발견해 낸 것이다. 작가는 이 책에 돈에 관해 이미 프로그래밍되어 있는 무의식을 성공으로 향하도록 세팅한 후 이룬 성과에 대한 놀라운 경험담을 담았다.
1부에서는 어린 시절에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알게 모르게 우리의 경제 청사진을 형성했고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조건화되어 있는지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들, 말들이 우리의 마음속에 청사진으로 박혔고 그 영향으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따르고 있다. 자식은 부모를 닮아 간다는 건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매우 공감되는 말이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장담하건대 아이의 성격은 부모 누군가의 성격을 반드시 닮아있다. 이걸 부정하는 부모는 자신의 성격이나 배우자의 성격을 정확히 모르고 하는 소리일 것이다.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특히 어렸을때의 가정환경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경제 교육을 시키는 유태인들에게서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가정에서도 가르치지 않고 학교에서도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부족하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돈을 불러들이는 방법, 나아가 돈에 대한 인식, 부자들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 아니다.
작가는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린시절의 청사진을 파괴하고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2부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실제적이고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사람들이 왜 부유층, 중산층, 저소득층으로 갈릴 수밖에 없는지 사고방식의 차이를 분석하고, 17가지 백만장자 마인드를 통해 행동지침들을 제시한다.
책을 읽고나서 다시 한번 지금의 자리에 있음에 감사함을 느꼈다.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지 2년이 지난 지금 이룬 건 별로 없지만 지금 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3년이 안된 시간 동안 이사도 2번이나 하고 운이 좋게 포세이돈님을 알게 되어 금융공부에도 열심히 매진하고 있고 조금씩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각자의 생각마다 부자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도 나름대로 기준을 정해서 매일매일 틈날 때마다 다짐하고 있다.
50세가 되기 전까지 순자산 50억 자산가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이다.
매일 다짐하는 나의 목표다. 처음에는 막연했지만 지금은 그냥 웬지 될 것만 같다. 이유는 모르겠다.
두 번째 코로나에 걸려 격리를 하는 바람에 밀린 독서를 했다. 이 또한 감사하다. 이렇게 시간 내서 읽기가 쉽지 않은데
몸은 아팟지만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평소에 불평불만이 많고 현재의 삶에서 변화를 찾고 있는 분들께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전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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