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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투자? 개인투자?

by 윤영구 2022. 8. 9.

안녕하세요 영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인아랑 님의 < 법인으로 투자할까 개인으로 투자할까 > 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풍부해진 유동성은 어김없이 부동산 시장에도 흘러와 투매 열풍으로 너도 나도 내가 살집은 물론이고 투자로서의 집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에 부동산 시장에 커다란 버블이 형성이 되었으며 이를 제제 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급한데로 돌려막기 식의 중구난방 정책을 내세우며 열기를 식히려 하였습니다. 거기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법인 투자에 세금을 엄청 때려서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한차례 폭등이 지나가고 글로벌적 경기 침체 예고와 경험해 보지 못한 인플레시대를 접하면서 뒤늦게 법인투자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려고 하는 작가의 의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가 소개

대학교에서 부동산학과 도시공학을 전공했고 금융권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퇴사 후에 전공할때 취득했던 공인중개사 자격증으로 공인중개사로 일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도에 법인을 설립후에 지속적인 투자와 공부로 부동산법인을 통해 평생 직장과 직업을 얻게 되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었다는 의미 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을 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으며 현재는 법인 사무실을 마련하여 법인 대표들과 성장을 위한 스터디와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법인을 하나의 명의로만 여기지 않고 꿈을 담은 회사로 성장시키면서 어느새 은해에세 대출해 주고 싶은

법인으로 성장 시켰습니다. 

책 소개

법인 실무에 필요 없는 내용은 생략하고 꼭 알아야 할 지식만 담겨 있습니다. 

첫째마당에서는 법인 대표로 근무하면서 직접 경험한 부동산 법인의 장단점을 공개했고, 법인 설립시 알아야 할 증여와 절세 노하우를 알려줬습니다. 둘째마당에서는 개인과 법인으로 투자한 실제 사례를 보여주면서 각각의 투자상품에 맞는 예시를 들어주었습니다. 셋째 마당에서는 혼자 법인을 운영하기 위한 실무 지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현금 흐륾을 위한 사업 다각화와 비용처리 방법, 종부세, 세입자 관리 등등 실제 필요한 것들을 세심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넷째 마당에서는 법인 투자자의 연차별 해야할 과제를 제공하여 초보 투자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느낀점

최근 개인적인 부동산쪽 포트폴리오에 문제가 생겨서 심각한 고민에 빠졌었습니다. 20년 이후에 법인 취득세 12%등등 정부에서 무차별 폭격을 가한 뒤에는 법인 투자에 대해 전혀 생각해 본적도 없었는데 꼬여버린 문제 해결 방법을 여러 가지 루트로 모든 고민을 했지만 실패해서 이번 참에 해볼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법인은 크게 두가지 타입이였습니다. 첫번째는 부동산 투자에 오래되어 물건도 여러개 있고 고수의 반열에 오르신 투자자 분입니다. 두번째는 작년 한때 유행헀던 공시지가 1억미만짜리 물건들을 단기간에 사고 팔고 사고 팔고 하기 위해 설립한 타입입니다. 법인은 양도세가 개인에 비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단기간 매매를 즐기는 타입이라면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비자발적이 아닌 자발적 좋은 물건에 장기 투자를 하려는 생각이여서 법인 설립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하락장을 맞이하면서 매도를 하지 못한채 매수 계약을 해버린 문제점이 법인 설립까지 생각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조언을 구하고 인터넷도 뒤져보고 책도 본결과 단순 이번 문제 해결을 위한 법인 설립은 아니라는 결론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결론에 도달 할때 까지 인아랑 님의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행을 통해 법인 설립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저는 모든 세금 신고부터 어면한 1인 기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 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는줄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6여년 동안의 본인의 경험으로 다져진 노하우를 모두 공개함으로써 법인으로서 해야할 방법과 의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있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메리트인거 같습니다. 저자가 강조했듯이 법인 좋고 개인명의가 좋은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이럴땐 법인으로 하고 저런 경우에는 개인으로 하는 투자 방안을 항상 생각하고 가지고 가야겠습니다. 즉 각각의 장점을 살려서 해야 되는는 것입니다. 일년 이년 투자할게 아니라 평생 해야할 게임이기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잘 대처해 나가야 겠습니다. 

 

힘든 하락장이 시작되서 부동산 열기가 많이 죽어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이클은 언제든 다시 올 수 있습니다. 아니 반드시 옵니다. 그 사이클을 타기 위해 항상 준비되 있어야 합니다. 법인, 개인의 선택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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