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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

by 윤영구 2022. 8. 8.

안녕하세요 영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브라운스톤(우석)님의 < 부의 인문학 >입니다.

작가 소개

이 책의 저자 브라운 스톤 (우석)님은 부동산 스터디 카페에서 댓글 1번으로 달기 위해 엄청난 경쟁이 이루어질 정도로 인지도가 높으신 분입니다. 경영학과를 졸업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물학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신뢰할 수 있고 검증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이론과 메시지를 인용한 투자 통찰을 아주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저자는 평소 카페나 블로그에 글을 쓸때에도 경제학자들을 빗대어 설명하는걸 주로 인용해서 어렵고 딱딱한 인문학이지만 본인만의 해석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도 매우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저자는 항상 글의 말미에 추천 클래식 영상을 넣어 줌으로써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우석님은 대외적으로는 활동을 전혀 하고 계시지 않고 예명을 통해 부동산과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열심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를 존경하고 따르는 분들이 매우 많으며 혹 안티팬들이 더러 있지만 대부분의 구독자들은 그를 의지하며 사랑하고 있습니다.

책 내용

※ 같은 정보를 가지고도 해석 능력이 달라야 한다. 남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은 어디서 오나? 바로 독서에서 나온다. 특히 인문학은 시대를 거슬러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과 돈의 흐름을 간파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준다. 사람이 살아가는 원리, 세싱이 돌아가는 원리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 노예의 길을 걷지 않으려면 대중이 자유를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성숙해야 한다. 어린애처럼 요구만 할 게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을 받아들이고 책임을 질줄 아는 성숙함을 가져야 한다.

 

※ 하이 에크는 정치인이 인기에 영합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선심성 재정지출 정책을 선호할 것이고, 노조는 사회정이란 명목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귀족 노조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경제 민주화가 경제 침체를 가져오리란 하이 에크의 이론은 현실속에서 하나씩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 인재가 슈퍼스타 도시로 몰리고, 이것이 슈퍼스타 도시에 인적자본 외부 효과를 낳고, 덕분에 슈퍼스타 도시의 주민은 다른 도시 주민들보다 소득이 높아진다. 그러면 인재가 슈퍼스타 도시로 더욱더 몰리게 되는 연쇄반응이 나타난다.

 

※ 시장경제 논리는 대중의 직관이나 상식과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 과거 전세가 규제 조치가 전세가 폭등을 가져왔고, 소액 임대차 보호법이 상가 임대료 폭등을 낳았다. 이처럼 경제 원리를 무시한 선의의 조치는 조종 비극적인 결과를 낳는다. 

 

※ 역사적으로 보면 세계 경제 성장률은 1퍼센트 이하인데 반해서 자본 이익률을 4퍼센트에서 10퍼센트 사이에서 움직였다. 투자로 돈을 버는 속도가 노동으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빠른 것이다.결국 부자 되는 승패는 투자에 달려있다.

 

느낀점

책의내용은 파트별로 나누어져 있어 어어지지 않으며 그렇기에 나누어서 읽을 수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이 책을 3번정도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릅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을 해줬었는데 처음에는 대부분 어렵다고들 했습니다. 그러나 읽어 보면 알겟지만 한 글자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필서를 하는 독자분들도 많을 만큼 내용이 좋아 지루함이라곤 일도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자산 시장이라는 큰 세계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분들이라면 한번 정도는 이 책을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자도 강조 했듯이 투자로 돈을 버는 속도가 노동으로 돈을 벋는 속도가 빠른 세상입니다. 특히나 최근 경험해 보지 못한 극심한 인플레이션 시대를 맞이하여 임금은 제자리이거나 소폭 오르는데 우리의 밥상 물가는 종잡을 수 없이 치솟고 있습니다. 글로벌적으로 이상기후와 아직 종결되지 않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무역 전쟁 등등 극심한 악재 속에서 우리의 근로소득 만으로는 가족의 밥상을 책임질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또한 저자는 투자 결정을 할 때 직관적인 빠른 결정을 하지 말고 한 번 더 두 번 더 생각하는 느린 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감정과 편향에 따르지 않고 이성을 활용하여 합리적이로 논리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한 번의 빠른 경절이 곧바로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투자의 기본적인 목적은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며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걸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싼 지점과 비싼 지점을 파악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며 전체적인 흐름과 사이클을 알기 위해 책을 읽는 것입니다.

 

글로벌 적인 경제 침체 분위기는 우리나라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미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에서 선 방으이 왔으며 주식 시장은 요즘 베어마켓 랠리를 가고 있긴 하지만 언제 다시 위기가 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힘든 시간이겠지만 오히려 지금이 시장에서 한발짝 뒤로 빠져서 다시 성찰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제적인 시황과 관심 분야의 모니터링을 소홀히 하지 않고 각종 경제 지표와 독서로 부족한 지식을 채운다면 위기 뒤에 올 빅 찬스에 큰 자산 증식이 있을 것입니다. 투자를 시작한 분들이나 투자를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 늘 직관적으로 자신의 감각에 의지해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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