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 퇴사 준비생의 런던 >입니다.
과거를 부수지 않고도 미래를 만들어 가는 런던의 모습을 들여다보기 위한 렌즈이자, 이 책의 키워드 입니다. 기존의 관점과 각도를 달리해 재정의 하거나,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가치를 재발견 하거나, 해오던 방식에 변화를 주어 재구성 하는 등의 접근으로 진부한 것을 진보적으로 바꾼 런던의 고민과 진화를 기록하고자 합니다.
재정의 Redefine
1. 골즈보로 북스
2만원 짜리 책을 200만 원에 파는 서점
--> 제품을 작품으로 바라보면 가격이 달라진다.
2. 비타모조
90억 가치의 조합이 가능한 샐러드 가게
--> 누구나 자기만의 음식을 먹을 권리가 있다.
3. 바디움
몰디브에도 지점이 있는 헬스클럽
--> 업의 정의가 비즈니스 모델을 바꾼다.
4. 밥 밥 리카드
요일마다 가격이 달라지는 레스토랑
--> 고객 행동을 유발하는 선택 설계의 정석.
5. B.Y.O.C.
주류 판매 면허가 필요 없는 술집
--> 업의 핵심도 이웃소싱하는 기술
6. 조셉 조셉
요리가 아닌 일상을 위한 주방용품 매장
--> 업계의 룰을 깨는 비전문가의 힘.
재발견 Rediscover
7. 시크릿 시네마
3D보다 입체적인 영화관의 비밀
--> 경계를 넘나들면 고객이 넘어온다.
8. 피터 해링턴
정가보다 싼 헌 책이 없는 헌책방
--> 올드 한 제 춤을 골드로 바꾸는 지혜
9. 다크 슈가즈
기분까지 충전하는 초콜릿 가게
--> 원산지는 표기의 대상이 아니라 정체성이다.
10. 카스 아트
미술용품 매장이 미술관에서 멀어지려는 이유
--> 행동으로 이어지는 비전이 진짜다.
11. 조 러브스
몸으로 맡는 향기를 만드는 향수 가게
-->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는 열정에서 나온다.
12. 더 모노클 카페
당신이 알고 있는 잡지는 무엇입니까?
-->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종이 잡지가 살아남는 방법.
재구성 Redesign
13. 메이드
가격표 대신 (+) 태그가 붙어있는 가구점
-->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 매장으로 연결되는 문.
14. LN-CC
하나의 매장으로 100개국에 단골을 둔 패션 편집숍
--> 마니아들에겐 관심이 없다.
15. 바쉬
낙서를 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반지 매장.
--> 가격을 낮추면서도 가치를 높이는 방법
16. 큐비츠
선택이 쉬어지는 비스포크 안경점
--> 원리를 공유하면 복잡성이 줄어든다.
17. 로버슨 와인
도심 한복판에 있는 와이너리
--> 약점과 강점은 종이 한 장 차이.
18. 시티즌 M호텔
포기한 만큼 인기를 얻은 호텔
--> 경쟁자를 모르고도 경쟁력을 갖는 비결.
이 책은 < 퇴사 준비생의 도쿄 >와 마찬가리로 미래를 고민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며,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직장인들이 다시 꿈을 꾸고 더 건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자극제이자, 퇴사를 고민할 때 사업적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는 참고 자료이자, 당장에 퇴사 계획이 없더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틀을 깨는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가려는 사람들을 위한 힌트이기도 합니다.
소개된 18개의 기업은 런던에서 성공을 거둔 기업들입니다. 이 책에 실린 기업들의 공통점은 역발상을 통해 차별화를 실해에 옮겨 대중화 시켰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회사를 론칭한 CEO들은 '아마 이건 안될 거야, 이 방법은 이 시장에서는 통하지 않아...' 이런 고정관념을 버리고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며 수년간의 노력 끝에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다시 한번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책의 핵심은 역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안전한 것을 추구합니다. 그러면서도 많은 수익을 갖길 원합니다. 사실 안전하면서 수익성이 높은건 흔하지 않습니다. 흔히 있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얻어 떠났을 것입니다. 안전한 것을 추구하다 보니 고정관념이라는 박스에 갇히게 됩니다. 이건 이래서 안 되고 저건 저래서 안된다고만 투덜된다면 이미 끝난 것입니다. 아마 생각만 하다가 세월 보낼 것입니다. 틀에서 나와 다른 시선 다른 방향으로 관점을 돌려 봐야 합니다. 이 방법은 사업에서만이 아니라 투자에서도 그렇고 일상생활에서도 적용됩니다. 모든 아이디어가 이런 역발상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남들이 어느 지방 도시가 괜찮다고 해서 사전 조사도 없이 무작정 가서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아직 관심을 갖지 않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사전 조사를 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우리는 바쁜 일상에 지쳐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지 못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럴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하루에 5분이라도 명상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명상이라고 해서 자세를 잡고 시간을 내서 하는게 아니라 아무런 잡생각 없이 천천히 동네 한바퀴를 걷는 것도 명상입니디ㅏ. 명상을 통해 정신을 맑에 해야 유레카를 외치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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