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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 (일을 성취하여 월등히 성장한다)

by 윤영구 2022. 7. 12.

안녕하세요 영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고명성, 신용준 작가가 공동 집필한 < 일취월장 > 입니다.

고 작가와 신박사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한 두분은 전작인 < 완벅한 공부법 >에 이어 두 번째 책입니다.

두 분에 대해서는 플레이 그라운드등 유튜브, 페이스북, 팟캐스트등으로 다양하게 활동 중이시기 때문에 별다른 소개가 필요 없을 듯합니다. 

내용

1. 운

운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예측이 항상 틀릴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편향에서 최대한 벗어날 수 있고 이는 더 높은 예측력으로 발휘되는 것이다.

실력이 없으면 운이 왔을 때에도 그 운을 놓칠 확률이 크다.

최상의 시나리오 보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항상 먼저 생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상의 기회를 놓쳐도 다음을 기약할 수 있지만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지 못하면 다음을 기약할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을 자신 때문이요, 자신의 실수는 외부의 탓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강하다. 혹은 자신의 실수를 변명하거나 심지어 자신이 했던 과거의 모습을 기억 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다.

통계적 사고를 통해 우리는 현재 상황을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때론 부족한 데이터라고 하더라도 문제 해결을 위한 유의미한 통찰을 뽑아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맥락적 사고는 상황에 따라 유연한 생각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얼핏 대립적으로 보이는 것들을 균형감 있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3. 선택

인간은 반복되고 익숙한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전문가가 되지만 흥미롭게도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택에 대해서는 그렇지가 못하다.

 

4. 혁신

비전문가의 신선한 관점을 갖도록 노력하자. 자신의 많은 경험과 전문 지식이 오히려 창의성에는 장애물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자. 고객, 다른 분야의 사람들, 초보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5. 전략

학습주의  : 지속적인 시도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학습하여 개발 수준을 올리는 방식, 자신의 아이디어와 계획이 어떠한 결과를 낼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시도해보고 피드백을 받아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수정을 한 후 다시 시도해 보는 것이다.

 

6. 조직

개인의 발언권을 인정해 주는 팀은 자신의 실수를 숨기지 않고 타인과 공유할 수 있으며, 혹은 터무니 없이 생각되는 아이디어라도 어려움 없이 재기할 수 있는 문화를 갖고 있다. 또한 리더에 의한 사회적 압력을 덜 받을 뿐만 아니라 발언의 평등권을 부여받아 적금이 낮은 사원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7. 미래

변화에 두려워하기보다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기하급수적 기술을 이용하여 인공지능과 협업하는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또한 네트워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직 인공지능이 넘지 못한 영역인 공감과 대인관계 기술, 창의성의 힘 등을 키워 대응해 나가야 한다.

 

8. 성장

이기심과 이타심은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게 되는 트레이드오프 관계가 아니다. 둘 다 품을 수 있으며 오히려 이기적 이타주의자가 되었을 때 지속적으로 더 큰일을 할 수가 있다.

 

느낀점

회사의 기본은 사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명 한 명의 사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회사는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흔히 말하는 꼰대 문화가 아직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단 사원들은 아바타처럼 주어진 업무만 수행하게 됩니다. 주어진 업무의 양도 엄청나서 제시간 내게 끝내기도 벅찬 실정 입니다. 지난 주 52시간 통제가 들어가며

퇴근시간이 되면 PC가 자동으로 OFF되도록 설정을 해놓고 있지만 실질적인 퇴근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까지는 상급자가 퇴근하지 못하면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며 물론 모든 회사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기업의 대부분이 아직 이 상황이 유지중입니다.

 

강압적인 회식문화도 코로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줄어들었지만 최근 위드 코로나를 꿈꾸며 제택근무도 점점 없어지고 회식 자리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에 엄청난 이슈였던 미투열풍으로 특히 여직원들에게 강압적으로 행해지던 회식문화가 부담이 많이 되면서 근절되고는 있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끝까지 끌고가는 꼰대 문화도 문제지만 모든걸 개인의 취향에 맞게 움직이고 싶은 개인의 생각도 문제라고 봅니다. 둘의 문화가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타협점이 맞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럴 수 없기에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방법이 가장 현명해 보입니다.

 

회사 생활을 해보니 유레카를 외칠 수 있는 아이디어는 그 환경을 가장 잘 모르는 사람한테서 나올 수 있는 확률이 높은거 같습니다. 결국 신입사원에게서 나올 확률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환경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지식의 저주에 빠져 당연시함을 느끼게 되고 그럴수록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기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보통 신입사원들에게는 는 발언권이 없기에 수백 개의 아이디어가 묻히고 마는 것입니다.

 

변화 없이는 성장도 없는 법입니다. 경력과 나이만으로 진급하는 시대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합니다. 능력만으로 평가를 할 수는 없겠지만 능력 없는 사람이 진급하는 것보단 나을 것입니다.

 

이 책에는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라는 부채를 가지고 구성되어 있는데 취준생, 일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뿐 아니라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 분들, 혹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분들 모두에게 추전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내용 중에는 구글 같은 세계적인 그룹, 고인이 되었으나 지금까지도 최고의 CEO중 한면으로 칭송받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의 성공 스토리가 담겨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성공적인 스토리를 탄생시키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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