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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의 17가지 미신

by 윤영구 2022. 5. 4.

안녕하세요 영구입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8030415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

“모두가 믿는 투자 상식의 90%는 틀렸다!”운용 자산 1500억 달러, 주가 예측률 NO.1세계적인 투자 전략가 켄 피셔가 밝히는 투자의 진실당신은 어떤 주식시장의 격언을 알고 있는가? 그리고 그 격

book.naver.com

 

 

1. 책 소개

운용자산이 수백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적인 자산 운용사 피셔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캔 피셔가 지필 한 2013년에 출간된

< 주식 시장의 17가지 미신 >이 작년 초에 

한국어판으로 다시 출간 되었습니다,

 

이 책은 17가지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가지 주제별로 데이터를 제시하여 

도장 깨기를 하는 식으로 진행되며 

왜 대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이

돈을 잃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수운 점은 작년 초에 한국어판으로 다시 출간 되었기에

데이터가 2012년도까지만 존재합니다.

20년도 초에 코로나 19라는 엄청난 빅 이슈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빠져있어서 엄청 아쉬웠습니다.

 

대신 이 아쉬움을 달래주는 해답이

책 마지막 부록 편에 담겨 있습니다.

2021년 캔 피셔의 이야기는 아직 유효한가? 라는 제목으로

이루다투자일임 대표인 김동주(유튜브에서는 김단테로 활동하는)님께서 다뤄주셨습니다.

 

2. 작가의 생각

코로나 19로 주식시장이 급락했을 때, 

레이달리오를 비롯한 대부분의 전문가들을 포함한 시장분위기는

당분간 헤어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하며 

패닉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러나 캔 피셔는 하락장이 아니라 조정장이 유사하다며

V자 반등을 예상했고 결과는 맞았습니다.

 

이렇듯 책이 나온지 10년이 지났지만 

그의 의견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시간 지평은 현재와 어떤 기준 시점 사이의 기간이 아니다.

당신이 자산을 굴려야 하는 기간이다.

 

작가는 오랜 기간 투자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지만 가장 중요한 교훈은 

절대 배우자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합니다.

 

그렇기에 시간 지평에 배우자의 생애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은퇴 후 평균 노후자금이 

13~15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수치는 

순수 노부부의 생활비 수준인 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노후에 배우자와 여행도 다니고

자식들에게 부를 물려주고 싶다면

지금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시장에서 실패한 사람보다 더 최악인 사람은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실패한 사람은 교훈 삼아 다시 일어나면 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그냥 벼락 거지가 됩니다.

 

시간 지평을 생각할 때에는 과소평가하여

필요한 만큼 자산을 충분히 키우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인플레이션도 고려해야 합니다.

한 남자가 잠을 자다가 깼는데 20년 뒤였습니다.

그는 문뜩 자기 전에 자신의 지갑에 있던 10만원을 

생각하고 확인했는데 그대로 있어 안도했습니다.

밖에 나가 10만원으로 필요한 것을 살려고 했으나

아무것도 살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의 가정이긴 하나 물가 상승을 고려한 노후대비를 해야 합니다.

결국 기대수명을 다소 늘려 잡고,

시간 지평역시 길게 잡아야 합니다.

 

손절매가 손실을 막아준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수익을 놓칠 가능성을 높이고, 거래 비용만 늘릴 뿐이다.

우리는 흔히 어떤 유형의 투자를 하시나요?란

질문에 가치 투자자라는 말을 대부분 합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가진 종목이 10%이상 빠지기 시작하면 

과감히 매도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고 나서 더 빠지면 다시 사야지 하는 마음을 먹지만

결국 매수하지 못합니다.

 

전체적인 시장이 하락장이면 내 종목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데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빠져나가는 내 파란색 수익률만 보고 있으니

어리서은 판든을 하는 것입니다.

 

CEO의 관점에서 생각하라.

보통 회사는 경제가 악화되면 직원 수를 줄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실업률이 늘어나지만

직원 수를 유지하다 회사가 파산하면

전 직원이 실업자가 돼버립니다.

 

반대로 경기가 회복된다고 해서 바로

정규직을 채용하지 않습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위기를 위해 현금 확보를 하고

해고하기 쉬운 계약직부터 고용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경기 회복 기간이 와도 한동안

실업률이 더 증가하거나 유지되는 것입니다.

결국 실업률이 높다고 해서 경제가 침체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가 성장할 때 일자리가 증가하고,

경제가 침체할 때 일자리가 감소하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은 우리의 생각처럼 돌아가지 않습니다.

복기를 통해 과거에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참고하고 확인하여 현재에 대응하는 습관을 가져야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켄 피셔의 말처럼 자신이 믿는 바를 의심해 봐서

당연한 것에 속지 말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고 거리두기가 풀리는 등 

위드 코로나를 위해 달려가고 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 ,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

불안요소들이 겹치면서 하락추세로 진입했습니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하락추세를 유지하는건 아니니

하락이 있어야 큰 상승이 온다는

긍적적인 마인드와 하락장을 대비한 출구전략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찾아올 상승장에서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서평을 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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